스트라한, 퀸스 타운 그리고 서쪽 해안(Strahan, Queenstown and the West Coast)

Cruising the Gordon River, Tasmania
 

스트라한, 퀸스 타운 그리고 서쪽 해안(Strahan, Queenstown and the West Coast)

태즈매니아의 서쪽 해안은 아직도 황량하고 거칠다. 리엘 고속도로(Lyell Highway)를 타고 프랭클린-고든 와일드 리버스(Franklin-Gordon Wild Rivers) 국립공원(스트라한으로 향하는 쪽이나, 데본포트에서 남쪽으로 오는 방향이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을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마치 태곳적의 풍경을 보는 듯 한 착각이 든다.

빽빽한 삼림이 도로의 경계를 이루고 짙은 색의 강 물결이 가파른 계곡아래로 빠르게 떨어진다. 눈앞에는 깊고 넓은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로즈베리(Rosebery), 툴라(Tullah)와 같은 작은 마을은 한 때 수 백 명의 광부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조용하고 평화롭기만 하다. 로즈베리 인근에 있는 가장 높은 길이를 자랑하는 몬테주마(Montezuma) 폭포를 찾아가 보자.

호바트 방향에서 출발하면 90번 이상 꺾어지는 나선 길을 따라 한 때 금과 구리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퀸스타운의 황량한 입구를 만나게 된다. 지금은 광산의 잔해만이 남아있다. 당시에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외부와의 접촉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퀸스타운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늘 자랑으로 삼는 마을의 역사를 귀담아 들어보자.

데본포트에서 출발하면 한 때 은으로 부유했던 지한(Zeehan)을 지나게 된다. 오는 길에 서 해안 개척자들을 기리는 박물관(West Coast Pioneers Memorial Museum)에 들러 한 때 활기찼던 광산촌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한다. 이 곳에서의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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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신 수정일 27 Oct 2011. URL 은 http://www.discovertasmania.co.kr/destinations/strahan,_queenstown_and_the_west_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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