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탐험가인 니콜라스 보댕(Nicolas Baudin)은 1802년 자신의 선박의 항해사였던 두 명의 프레이시넷 형제 중 한 명의 이름을 따서 이 곳의 이름을 지었다. 해저드 산맥(Hazard Range)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프레이시넷 산은 620미터(2,034 피트)다. 미국 잡지인 아웃사이드(Outside)는 와인글래스 만(Wineglass Bay)을 전세계 10대 해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국립공원은 백사장과 맑고 투명한 청록색 바다를 품은 와인글래스 만으로 유명하며, 이 곳에서 카약, 해수욕, 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해저드 산맥(Hazard Range)에서는 등산과 현수하강 및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여유롭게 해변가에서 자라나는 히스(heath)가 무성한 황야를 따라 낮 시간 동안 산책을 떠나보기도 한다.
새를 좋아한다면, 바다에서는 하늘을 가르는 흰 배 바다 독수리나 먹이 감을 찾아 바다 속으로 다이빙 하는 커다란 호주 가마우지를, 숲 속에서는 시끄럽게 무리를 지어 먹이를 먹는 꿀빨이새의 일종인 이스턴 스파인빌(eastern spinebills)이나 노란목 벌새(yellow-throated crescent), 노란꼬리 검정관 앵무(yellow-tailed black cockatoos)와 같이 꿀을 먹고 사는 작은 새들을 볼 수 있다. 콜스 만(Coles Bay)도로와 연결되는 공원 외곽의 몰팅 라군 사냥 보호지역(Moulting Lagoon Game Reserve)은 다양한 생태의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높이 인정 받은 곳이다.
케이프 투르빌(Cape Tourville):20분 소요
와인글래스 만 전망대(Wineglass Bay Lookout):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
와인글래스 만(Wineglass Bay): 2시간 반 소요
해저드 해변(Hazards Beach):3시간 반 소요
프레이시넷 순환로(Freycinet Circuit): 2일 소요
프레이시넷에는 공원 경계 내에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 지역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기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기 때문에 추첨으로 장소를 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과 야생동물 웹사이트를 참조한다.
공원은 전기가 공급되거나 공급되지 않는 기본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캠프장에는 냉수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계 및 부활절 기간 외에는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문객 안내소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남쪽으로 차로 45분 거리인 스완씨(Swansea), 콜스 만 마을(Coles Bay village)과 차를 타고 북쪽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비체노(Bicheno)에도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에 가려면 A3도로로 비체노에서 남쪽으로 11킬로미터 간 후, 옆길로 빠져 콜스 만까지 잘 다져진 2차선 도로로 27 킬로미터(16마일)를 주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