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로필루스하리씨
관람시즌은 9, 10, 및 11월이며, 이 때 새끼를 볼 수 있다.
태즈매니언 데블은 ‘태즈매니아의 악마’라 불리는 주머니 쥐다. 세계에서 생존하는 쥐 중 가장 크며, 못된 습성으로 주위에 피해를 끼치고, 육식을 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온 정착민들이 ‘악마(The Devil)’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울음소리와 짙은 색 때문에 소름이 돋을 정도다.
크기는 작은 개만한 크기에 고약한 생김새와 괴상한 소리를 내며, 튼튼하고 날카로운 이빨과 턱, (개보다 9배나 강하며, 상어나 악어와 견줄만한 힘을 지닌다)으로 먹이에 돋아 있는 뾰족한 침만을 남기고 뼈, 털까지 남김없이 게걸스레 먹어 치운다.
이 악마들은 주로 썩은 고기를 먹는 청소동물이지만(특히 차에 치어 죽은 동물을 먹는다. 이 때문에 악마들도 자주 차에 치어 죽게 된다), 이따금씩 어리고 다친 동물을 사냥하기도 한다.
악마들은 시체 앞에서의 요란한 파티를 벌인다. 시끄러운 소리와 과장된 몸짓으로 상대를 위협하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들은 먹이 몸통의 약 40퍼센트를 단 30분 만에 먹어 치운다.
태즈매니언 데블은 한때 호주 본 섬 전역에 분포해 있었지만, 오늘날은 태즈매니아에서만 볼 수 있다. 특히 북, 동, 중앙 구역에서 주로 번식한다. 나론타푸(Narawntapu) 국립공원, 윌리암(William) 산 국립공원, 크레이들 산-세인트 클레어(Cradle Mountain - Lake St Clair)국립공원, 아서(Arthur) 강, 고지대의 강 유역에서 해질 무렵 몇 시간 동안 볼 수 있다.